(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6월 27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박성미 사무국장의 퇴임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박성미 사무국장은 2021년 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4년 4개월간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센터 운영 전반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발 빠른 대응으로 방역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집짓기, 이동빨래, 따뜻한 밥차,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왔습니다. 또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날 퇴임식에는 센터 임직원과 자원봉사단체 대표,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박성미 국장의 지난 시간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박성미 국장의 따뜻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자세가 서산시 자원봉사 문화의 큰 자산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성미 국장은 “자원봉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여정이었다고 생각하며 그동안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저에게는 큰 기쁨이었고, 배움이었습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들의 삶에 작은 변화를 가져오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으며, 바쁜 직무 속에서도 내 인생에서 최고의 이벤트 였다고 자부하고 싶은 정년 퇴임식을 성대하게 준비해주셔서 정말도 감사드리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며 “부족한 저를 늘 응원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이경구 센터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를 믿고 함께 해온 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삶을 이어가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선 지난 6월 25일 박성미 사무국장의 퇴임을 맞이하여 이완섭 서산시장님의 공로패 전달이 있었습니다